평창, 지난 주말 열린 스노보드 경기장에서 한 남성이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핀란드팀 코치인데, 뜨개질을 하고 있는 겁니다.
선수들은 사력을 다해 경기를 하는데 코치가 뜬금없이 '웬 뜨개질' 하실 텐데, 핀란드팀은 선수부터 코칭 스탭들까지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국민 취미'인 뜨개질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뜨개질로 만든 담요는, 고령에 새 아기를 얻은 대통령에게 선물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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