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90대가 숨졌습니다.
14일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밀양 세종병원 화재 뒤 김해 장유우리요양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김모(94·여) 씨가 이날 오전 8
경찰과 시는 검안을 거쳐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병원 화재 때 바로 옆 세종요양병원에 있다가 구조돼 요양병원 2곳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사망자가 1명 더 늘면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9명, 부상자는 1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