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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알바천국] |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 알바천국은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국 회원 중 10대와 20대 1719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마지노선 나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5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7.6%가 '나이에 상관없이 어른이 주시면 받겠다'고 대답해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10~20대 2명 중 1명은 나이에 상관없이 세뱃돈을 받을 의사가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21~23살'이 24%로 집계되며 2위를 차지했다. '20살'이 15.4%, '24~26살'이 11.2%로 뒤를 이었다. 20대 후반인 '27~29살'은 1.3%, '30살'이 0.5%로 조사됐다.
10대와 20대가 설날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로는 '대학 졸업하고 뭐 할 거야?'가 30.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 뒤로는 '취업은 언제 할 거야?'가 27.5%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영어나 학점이 몇 점이야?'이 19.1%, '애인은 있니?'가 13.7%, '얼굴이 많이 상했네'는 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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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알바천국] |
알바천국은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 1일 까지 전국 회원 2000명(10대 308명·20대 1411명·30대 196명·40대 이상 85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별 응답자 중 과반이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2.7%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65.9%로 가장 높았다. 40대 이상도 63.5%로 2위를 차지했다. 20대는 63.1%, 30대는 54.1%가 연휴 중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이 연휴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단기로 용돈을 벌 수 있어서'라는 대답이 61.3%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원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가 21.4%,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도 9.4%로 집계됐다. 이밖에 '친구의 권유가 있어서' 0.2%, '기타·무응답'은 7.7%로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 중 37.4%는 설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를 계획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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