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올해 신입직원·인턴 1700여명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신입직원 1000여명을 비롯해 총 17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인원은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입직원 1000여명, 청년인턴 사원 700여명이다.
신입직원은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로 나눠 채용하고 청년인턴사원은 2월 중 채용 공고를 낸다. 신규직원의 경우 전 과정(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심사 등)을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인턴 등의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에 의한 역량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단은 지난해 정규직 1363명을 채용하고 기간제 근로자 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청년인턴사원을 포함하면 채용 인원은 2243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정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진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