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VR 체험 관련 다양한 문화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서울 남산타워에 가면 낙하산과 오토바이를 타면서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체험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수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VR 체험 고글을 쓰고 기구에 올라타자 눈앞에 드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실감나는 낙하산 체험에 점점 몰입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해안도로를 시원하게 달려보고, 경치 좋은 산책로를 천천히 걷기도 합니다.
거제시는 어제(7일) 서울 남산타워에 미래 여행객들을 위한 360도 VR 홍보관을 개관했습니다.
낙하산과 오토바이, 드론 등 8개의 테마가 준비돼 다양한 거제 관광을 미리 즐겨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 뿐만 영어와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외국인에게도 거제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게 됩니다.
▶ 인터뷰 : 권민호 / 거제시장
- "거제는 정말 아름답고 숨겨진 매력이 많은 곳입니다. 360도 VR 체험관에서 보신 것을 거제에 직접 오셔서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 인터뷰 : 류석상 /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
- "요즘 각광받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서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서울 남산타워 4층에 위치한 홍보관은 연중 무휴로 운영됩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