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려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일시적 강설에 따라 활주로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제설작업을 하고 나서 활주로 마찰 계수를 측정해 항공기 이착륙에 문제가 없다고 판
공항 관계자는 "현재 제주공항에 눈보라가 일어 항공기 이·착륙을 멈추게 하고 불가피하게 제설작업을 하게 됐다"며 "낮 12시 45분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낮 현재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윈드시어(돌풍)특보, 저시정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2.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