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준공된 아파트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공급이 1980년대 후반부터 급증하면서 20년이 지난 노후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이 당시 지어진 단지들은 주차시설 부족, 건물 노후화로 주거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고층 아파트는 재건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생활 기반을 옮기기가 쉽지 않은 만큼 노후 단지가 많이 분포돼 있는 동일 생활권내에서 신규분양 물량이 공급될 경우 실수요자 위주로 신규 주택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노후아파트 속 신규 분양 단지는 청약 성적도 좋다. 5월 영등포구 신길 뉴타운 일대에 선보인 신규아파트는 527가구 분양에 1만 4,589명이 청약신청을 하면서 평균 27.7대 1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 구로구 개봉동 내에도 3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공급중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로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총 1,089가구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871가구만 공급중이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제한돼 안정적인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해 일반 아파트와 같은 신평면과 고품질을 보장한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 도보 3~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인근에 중학교 3개소, 고등하교 1개소 등이 위치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바로 옆 개봉근린공원을 비롯해 개웅산, 매봉산, 안양천, 목감천 등의 녹지공간이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입주 이후에 키즈카페, 어린이 휘트니스 센터, 등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계약은 오늘 당첨자 발표 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부적격 및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은 2월 11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 위치하며 2020년 7월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