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발표한 '2017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반 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 제외)를 1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독서율)은 성인 59.9%, 학생 91.7%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조사 때와 비교해 성인은 5.4%포인트, 학생은 3.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독서율은 1994년 처음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치다.
종이책 독서량은 성인 평균 8.3권으로 역시 2015년 조사 때의 9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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