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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명훈 총장 |
가톨릭관동대는 4일 대학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투명한 대학 행정 시스템 개혁과 공정한 교직원 인사 제도 혁신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를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총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혁신위원회는 지난 2014년 9월 관동대에서 가톨릭관동대로의 제2 창학 이후 행정 시스템 전반은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안은 마련한다.
혁신위원회는 △교수 △직원·예산 △재정사업 △제도개선 등 4개 분과가 설치되며 '4차 산업혁명과 대학혁신'이라는 기조 아래 분과별 주요 과제를 선정한다.
또 대학 혁신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대학 전 구성원의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최종 혁신안을 도출, 대학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위는 미래지향적 직제 개편 방향 제시, 학교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연계를 통한 상생 방안 모색, 교원에 대한 특별승진·특훈 교수 제도 도입 등 인재 활용 방안 확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천명훈 총장
천 총장은 "이번 혁신위원회를 통해 당면한 대학 과제들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성장 거점대학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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