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가 크지 말아야 할 텐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민경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불이 난 건 오늘(3일) 오전 8시쯤이었는데요.
불은 병원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시작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29대, 100여 명의 대원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조금 전 큰불은 잡힌 상태인데요.
아직 이곳저곳에 잔 불이 남아 있어, 진화 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대 소방서 5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제법 큰 규모의 화재인데요.
이 불로 주말 아침 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병원 직원들이 대거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화재현장에서 MBN뉴스 민경영입니다. [busines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