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평창 올림픽 맞아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 판매…언제 어디서 구매하나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전통시장 판매촉진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10%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판매는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2월 한달간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개인 특별할인 판매는 설 민생안정대책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대책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아울러 평창올림픽과 연계해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진작을 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대책에 따른 할인 규모는 2500억원 내외로 추산됩니다.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 우리·기업·신한·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 등 온누리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에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현금 구매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밖에 전통시장 판매촉진을 위해 1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명품·문화관광형시장 등 전통시장 200곳에서는 '설 맞이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추진합니다.
온라인 전통시장쇼핑몰인 온누리마켓에선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며, 우체국쇼핑, 이지웰페어, 인터파크, 피쉬세일, 제주전통시장, 케이티엠(KTM)몰, 이(e)
이와 함께, 일부 상품권을 대량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부작용을 대비하기 위해 부정유통 현장점검 활동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