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스키선수들이 마식령 스키장에서 1박 2일 공동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방북단을 태운 전세기를 대북제재 위반 예외로 하기 위해 한미가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습니다.
▶ 트럼프 "최대 압박 유지"…빅터 차 '낙마'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핵이 곧 미국 본토를 위협할 것이라며 압박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한 미 대사로 내정됐던 빅터 차 교수는 대북정책을 놓고 백악관과 이견을 보여 낙마했습니다.
▶ 검찰 내 성추행 전수조사…가해자 조사키로
검찰이 자체 진상 조사단을 꾸리고 전국 여검사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여부를 전수조사합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 최교일 의원에 대해서도 의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 '불법 후원' KT 압수수색…"황창규 사퇴해야"
국회의원들에게 전방위로 불법 정치자금을 보낸 혐의로 경찰이 KT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KT 새 노조는 황창규 회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다스 경리직원 피의자 전환…윗선 수사 '속도'
다스 전 경리직원은 피의자로 전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스 창고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문건이 나오자, 이 전 대통령은 해당 기록물을 대통령 기록관으로 보내 봉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35년 만의 우주쇼…슈퍼문·블루문에 월식까지
오늘 밤 하늘에선 35년 만에 특별한 우주쇼가 펼쳐집니다. 일반 보름달보다 더 크고 더 밝은 슈퍼문에, 달 전체가 붉게 변하는 현상까지 펼쳐지는데 MBN이 그 진귀한 장면을 담기 위해 국립 과천과학관으로 나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