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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MBN |
26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헬기를 타고 현재 41명의 사망자를 낸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예정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등의 일정을 취소하고 헬기 통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리는 김부경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50분께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에게 상황을 청취했습니다.
이 총리와 김 장관은 소방 관계자에게 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리는 앞서 밀양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면목이 없다"며 피해자 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한편, 비슷한 시간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원식 원내대표, 진선미·김영진 의원이 사고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원내 지도부도 이날 오후 밀양 화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