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와 한파로 인해 26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이 가운데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사흘째 통제
이날 오전 7시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2.2∼3.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외포∼주문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2개 항로도 한파로 생긴 유빙이 강화도 해상을 떠다니면서 이날부터 운항이 통제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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