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베리아만큼 춥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전국이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한파가 지속되는 기간도 길어 동파 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내일은 이번 한파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내일 아침 서울은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인 영하 17도가 예상되고요. 철원 영하 25도, 대관령 영하 23도, 광주 영하 1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맑은 하늘에 대기는 빠르게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건조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고, 건조특보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1월이 1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이기도 하며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