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86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외신도 탁월한 실력에 외교관급 화술이라고 극찬하는 등 '정현 신드롬'이 불고 있습니다.
▶ 북측 선발대 내일 방남…여자 하키팀 포함
북한이 쓸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북측 선발대가 내일 남한에 옵니다. 단일팀으로 뛰는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도 함께 와 우리 대표팀과 호흡을 맞춥니다.
▶ 북한 열병식 준비 정황 포착…청 "내부 정치용"
북한이 다음달 8일 건군절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이 건군절을 평창올림픽 전날로 바꾼 건 "우연"이라고 밝혔습니다.
▶ [단독] "비자금 120억, 이동형이 차명 분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특검 이후, 다스비자금 120억 원을 이 부사장이 직접 분산 처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김명수 "참담한 심정…후속기구 설치"
법관 사찰 정황 등 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 결과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대적인 쇄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도 전현직 대법원장 고발사건을 재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 현직 경찰이 아내 살해 "재산 문제로 싸워"
현직 경찰이 재산 문제로, 아내를 목졸라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아내가 차 사고로 숨진 것처럼 꾸몄지만, 부검 결과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