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실업축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24일 울산시는 'K3 축구팀 창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K3 축구팀'은 대한축구협회가 정하는 성인 아마추어 축구 리그인 K3리그에 속한 팀이다. 창단 재원은 6억원으로 울산시가 3억원을 지원하고, 3억원은 후원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올해 안에 축구단을 창단하고, 대한축구협회에 K3 가입 신청과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K3 베이직 리그에 출전할
울산에는 실업축구 리그를 호령했던 현대미포조선 축구단이 있었으나 2016년 해체됐다. K3 리그에 참가 팀은 어드밴스 12개 팀과 베이직 9개 팀 등 21개 팀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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