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최악'…차량 2부제·대중교통 무료 실시
오늘 17일 2차 차량 2부제가 실시됐습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협의회는 1월 16일 오후 17시 15분을 기해 미세먼지 농도가 경기 129㎍/㎥, 서울 114㎍/㎥, 인천 133㎍/㎥로 나타나 수도권 미세먼지 ‘공공부문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내렸습니다.
‘공공부문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다음날인 17일 아침 6시부터 밤 21시까지 경기도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은 운영시간 단축·조정(공공사업장 가동률 하향 조정,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중지, 살수량 증대 등)을 해야하며, 행정‧공공기관 직원은 차량 운행 2부제(홀수날 홀수차량 운행)를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비상저감조치에 따
대중교통 무료시간은 출근 시간일 경우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가 적용대상입니다.
경기‧서울‧인천 합동 중앙특별점검반과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장과 공사장의 단축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