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해당 3개 학과장들이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경우와 통합하는 경우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등을 공동으로 논의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들 학과를 통합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한 차례 통합 시도가 무산됐습니다.
인문대는 우선 이번달 말까지 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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