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사건의 현장검증이 16일 강원 평창의 졸음쉼터와 횡성의 콘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앞서 경찰은 전날 이 사건의 범인 김성관(36)씨가 모친 A(당시 55세)씨와 이부(異父)동생 B(당시 14세)군을 살해한 용인의 아파트에서 현장검증을 벌였다.
이날 이틀째 현장검증이 진행되는 평창 졸음쉼터와 횡성 콘도는 김씨가 계부 C(당시 57세)씨를 불러내 강원 지역으로 함께 이동하던 중 그
경찰은 김씨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현장검증 과정에서 김씨에게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시키지 않기로 했다. 다만 현장검증 장소가 도로 상이거나 영업장소라는 점을 고려해 전날과 달리 비공개로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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