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한미 FTA 저지 범국민 운동본부, 민주노총 등 68개 단체를 불법 폭력시위단체로 규정하고 이들 단체 명단을 정부 각 부처에 통보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불법 폭력시위로 구속자가 생긴 시민단체 68곳 명단을 각 부처에 보내 민간단체에 정부 보조금을 지급할
경찰청이 불법 폭력시위단체로 규정한 68개 단체는 FTA범국본,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러나 정부 보조금 지급은 해당 부처가 결정할 사항이라며 통보한 모든 단체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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