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대 여성 재력가가 필리핀에서 총을 맞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박모씨가 지난달 3일 오후 8시 30분 쯤 필리핀 바탕가스주의 한 길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
숨진 박씨를 발견한 현지 주민들은 총소리가 나 밖에 나와 보니 흰색 차가 지나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박씨의 딸인 서모씨를 불러 사건 당일 행적 등을 조사했으며 서씨 등 관련자 통화내역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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