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9일 직장인 8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7.5%가 올해 자기계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전년대비 5.6%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휴넷이 2014년 첫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올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학습 목적(복수응답)은 업무역량 강화가 71.7%로 4년 연속 1위였다. 이어 교양 증진 및 힐링, 이직, 창업, 승진 등의 순이었다.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 지출 계획은 63.8%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했고 30.7%는 지난해보다 지출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줄이겠다는 의견은 5.5%에 불과했다.
한 달에 지출하는 교육비 금액은 평균 11만
2018년 이루고 싶은 소망은 '다이어트·금연 등 건강관리'가 2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인상 및 승진, 외국어 습득이 공동 2위, 저축 등 재테크 성공, 자격증 취득 순이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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