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근무 중인 30대 수습사무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7일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40분께 강릉시 내곡동의 한 원룸주택 1층에서 A(33)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B씨가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연락을 받고서 숙소에 가보니 숨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숨진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동계올림픽조직위에 수습사무관으로 파견돼 근무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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