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9개 소방서에 신형 배연차…성능 2배↑
강원도 내 9개 소방서에 신형 배연차가 교체 배치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04년식 노후 배연차 9대를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신형 배연차가 배치된 곳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 동해, 삼척, 태백, 영월, 홍천 등입니다.
이번에 배치된 신형 배연차의 송풍 기능은 최대 풍속 34.5㎧로, 기존 차량의 2배 이상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송풍기와 연계해 분당 최대 1천600ℓ의 미분무(미세한 물줄기) 방수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방수포를 이용해 폼을 방수하면 최대 6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후 장비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배연차가 배치되지 않은 나머지 7개 소방관서에도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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