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자녀가 만 12세가 될 때까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또 서울시민이 출산을 한 경우 모든 가정에 산후조리 도우미를 시에서 보내준다.
7일 서울시는 새해 달라지는 시민서비스를 모아 발표했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에 임차보증금에 쓰일 돈을 2.0%의 저리로 대출해주는 서비스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을 돕는 생활문화지원센터(종로구 체부동), 헌책 및 저명인사의 소장자료 등을 기증받아 시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보물섬(송파구 잠실나루
식물과 식물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식물원도 올 상반기에 개장한다. 강서구 마곡에 50만4000㎡ 규모로 조성 중인 서울식물원은 300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는 교육·문화공간이자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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