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이 적고 연료 효율이 높은 차세대 여객기가 울산공항에 취항한다.
3일 울산시는 대한항공이 올해부터 캐나다 퀘백 봄바디어사의 차세대 여객기 CS300을 울산공항 운항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300은 동급 규모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 20% 향상된 고효율 항공기로 좌석은 이코노미 플러스 25석, 이코노미 좌석 102석 등 127석이다.
CS300 기종은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복합소재 사용해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은 최대 20% 높고,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울산, 포항, 여수, 사천 등 국내선에서 운항하며, 올 연말까지 모두 10대를 운항할 계획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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