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년사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우리 정부가 오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통일부는 올림픽은 물론 북핵 문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평창 파견' 북 신년사에 "환영 vs 책략"
우리 측 회담 제안에, 여당은 환영한다고 밝힌 반면, 야당은 북한에 놀아나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언론은 남북 관계가 해빙 모드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 [단독] "MB, 골프장·항공권 다스 카드로 결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도, 골프장 수행에 다스 직원들이 동원되고, 이 전 대통령의 항공권을 다스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제천 참사에도…서울 목욕탕 대피시설 허술
제천 화재 때 여성 목욕탕의 비상구가 막혀 참사가 벌어지자 소방당국이 불시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에 있는 목욕탕과 찜질방 세 곳 중 한곳은 대피시설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습니다.
▶ 외식에 가구·화장품 가격도 쑥…인상 도미노
올해 최저임금이 7천530원으로 16.4% 오르면서 외식업계는 물론 가구와 화장품 업체까지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상승이 물가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 '와일드카드' 북한, 피겨 페어 등 출전 유력
북한이 평창에 온다면 어느 종목에 참여할 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특별출전권, 와일드카드 혜택을 받아 피겨스케이팅 페어 등 일부 빙상 종목에 출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