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제26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말하기대회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어학연수생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 여행을 통해 알게 된 한국, 한류와 나'라는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미국, 중국, 일본, 이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10명의 학생들이 경합을 벌인다.
또한 한국어 말하기대회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공연, 한국 전통 춤 공연 등 장기자랑을 비롯해 이화여대 음대
본 대회의 본선 진출자 10명 중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15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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