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6일 경기도 가평군 천주청평수련원에서 가정연합 17대 신임 이기성 한국회장, 주진태 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기성 한국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도· 환경창조·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석 한국회장은 충남 천안 출생으로 선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선문대 신학대학원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1971년 11월 가정연합에 입교 후 1973년 4월 가정연합 전남 함평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이후 서울 성북교구장, 천추청평수련원 원장, 청심학원 이사장 등을 거쳤다.
정원주 총재비서실장은 인사말씀에서 “평화이상세계 안착을 위해 효정의 전통을 온누리에 전하는 ‘VISION 2020’을 2년여 남은 이 시점에 한학자 총재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을 모시기 위해 ‘신한국(神韓國) 가정연합’으로 명명해 주셨기에 이를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한편, 이날 취임식은 천일국가 제창, 가정맹세, 양준수 원로목회자회 회장 보고기도, 정원주 총재비서실장 인사말씀 및 공로패 수여, 유경석 회장 이임사, 신임 이기성 한국회장 취임사, 주진태 부회장 취임사, 축가 및 축시, 황선조 선문대 총장 축사, 송광석 한국 UPF 회장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