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에 이어 대구의 한 병원에서도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장기자랑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병원의 직원이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SNS에 "간호사들이 짧은 치마를 입고 춤을 췄다"며 "퇴사하고 싶은 간호사에게 '춤을 추면 퇴사하게 해주겠다'고 해 해당 간호사가 춤을 추고 그만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간호사들 행사에 의료원장은 축사만 하고 자리를 떴으며 1등을 해 상금을 타기 위해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갑질'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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