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공천헌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내일 소환합니다.
검찰은 이미 불거진 의혹 외에도 지난 2014년 3월,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단장을 맡았던 중국방문단 활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는데,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추모제까지 참석했습니다.
행사를 맡은 한중친선협회의 결산 자료를 보면 사흘 일정에 1,400여만 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의원이 중국에 나가기 딱 이틀 전, 행사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어디에 쓰려고 했던 걸까요?
조성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