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곳곳 눈…주말 충남·호남 많은 눈

<눈>이르게 찾아온 한파 때문에 작년보다 무려 42일이나 빠르게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밤사이 곳곳에서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곳곳과 호남, 영남 서부 내륙에서는 1에서 많게는 3 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빙판길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눈>주말인 내일 오후에도 충남과 호남을 따라서는 폭설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에 최고 15 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충남과 호남 내륙에 3에서 8, 충북과 영남서부내륙에 최고 3센티미터 가량이 쌓일 전망입니다.

<중부>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영하 2도에 머물며 낮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남부>내일 오후 호남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영남 대구의 낮 기온 2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내일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눈은 일요일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에 들다가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