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의 시장 골목에서 한 쓰러진 할아버지를 본 학생 6명은 자신의 무릎에 기대게 한 뒤 패딩 점퍼를 벗어 덮은 후 체온을 올려 돌보면서 119에 신고한 뒤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할아버지를 조심스럽게 업어 귀가시켰습니다. 해당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방법으로 응급 구조했다고 전했으며 학생들의 선행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민병두 민주당 의원(지역구 동대문구)은 이 학생들 중 3명에게 국회의원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학교 측에도 선행상 수상자로 추천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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