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 인근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연일 최강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강원도 춘천은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춘천의 상고대와 눈 덮힌 공지천은 그 절경을 자랑했습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즉, 호숫가나 고산지대의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수상', '나무서리'라고도 합니다.
보통 물은 영하로 내려가면 얼음이 됩니다. 그러나 액체 상태로 남아 있는 물방울도 있습니다. 이것
한편 한파특보가 내려진 춘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 낮 기온도 영하 1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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