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11.5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추위가 계속됐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오늘 아침도 몸이 오들오들 떨릴 정도로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기온 철원이 영하 8.2도, 파주가 영하 7도, 서울이 영하 4.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이 4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눈·비 소식 있는 가운데 아침에 영상 1도에서 시작해, 낮에는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위성>현재 서쪽지방은 구름이 많고, 일부 충남과 전북 내륙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요.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충남과
<남부>전북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쪽지방은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이 6도, 대구 7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에는 큰 추위 없겠지만, 다음 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