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경보’를 발령하고 감염이 확인된 학생 190명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군별 감염 학생은 △원주 136명 △춘천 29명 △홍천 10명 △철원 9명 △횡성 6명이다.
이들은 증세가 호전될 때까지 등교하지 않는다.
도교육청은 인플루엔자 확산 조짐에 따라 학교별로 각종 수칙과 보건자료 등을 안내
학교에서는 매뉴얼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및 질병 정보에 대한 보건교육을 강화하고 감염 의심환자 등교 중지 등 감시활동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겨울방학 전까지가 고비”라며 “각 학교와 가정에서 위생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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