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지각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밤 표결에 부쳐집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반대 당론을 정했고, 정의당도 일부 쟁점에 비판적이어서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실종자 2명 수습…22명 중 15명 사망 '참사'
영흥도 사고로 실종됐던 2명이 사고해역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는 낚싯배 탑승객 22명 중 15명이 숨지는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 속도차이 고작 3.5㎞…관제구역 벗어나 항해
충돌 직전 두 배의 속도차이가 초속 1m에 불과했는데도 피해가 컸던 이유가 여전히 의문입니다. 해경은 급유선이 30분 빨리 가려고 관제 구역을 벗어나 좁은 수로로 갔다고 밝혔습니
▶ "사드 교란능력 탑재" 유엔 사무차장 방북
북한의 화성-15형 미사일이 사드 같은 방어체계 교란 능력도 갖췄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오늘 방북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낼지 주목됩니다.
▶ [단독] "개밥 데워와" 국제학교 교장 갑질의혹
서울국제학교 교장이 입원해 있는 동안 반려견을 병동 안으로 데려오고, 심지어 간호사에게 개밥을 데워오라고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차에 둔 명함에 뺑소니 '덜미'
만취 상태로 회사 소유의 외제차를 몰다 보행자를 쳐서 숨지게 한 20대가 도주 3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차 안에 명함을 뒀다 덜미가 잡힌건데, 사고 영상을 MB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