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5일 국회 일정을 이유로 출석에 불응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다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오늘 출석하지 않은 최경환 의원에게 내일 오전 10시 소환을 다시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국회 예산안 표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던 2014년께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최 의원은 국정원에서 어떤 금품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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