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핫클릭 랭킹뉴스

최근 지하철에서 임신부 배려석에 남성이 앉아 있다는 신고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일부 여성 사이트를 중심으로 임신부 배려석에 대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여론이 힘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예전엔 임신부 자리가 노약자, 어린이 좌석과 함께 있었지만, 초기 임신부는 주위 눈치 때문에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난 2013년부터 자리를 따로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꼭 민원때문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먼저 양보하자'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10년 전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몸무게를 줄인 남성이 여전히 건강한 몸을 유지해 화젭니다. 2008년 당시 19세 소년이었던 호주 출신의 이 소년은 무려 154킬로그램에서 71킬로그램을 감량했는데요. 이후 요요현상이 오지 않도록 소방관이 된 지금까지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엔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몸짱 소방관 달력도 촬영했다는데, 몸도 마음도정말 멋진 것 같죠!

여중생을 살인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사선 변호인이 선임 사흘 만에 사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차 공판부터 변호에 나설 계획이었던 이 변호사는 "이영학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서라기보다 어떻게 그런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는지, 진실을 파악하고 싶었다"면서 무료 변호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영학의 변호를 맡는다는 비난 여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고, 이영학은 다시 국선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교통사고를 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측이 피해자들에게 사과입장을 내는 한편, 최근 나오는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사고 이후 인터넷 상에서는 사고원인이 반려견 때문이 아니냐는 루머와 함께 악성댓글이 이어졌는데요. 경찰조사에서 태연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한 과실은 있었지만, 반려견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과 무관하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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