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 역사의 스테인레스 싱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두바이 무역센터에서 열린 '2017 두바이 국제건축자재박람회'(The Big 5 International Building&Construction Show 2017)에 참석해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호평을 받았습니다.
두바이 국제건축자재박람회는 전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입니다.
건축과 건축도구, 설계 및 기술, 건축자재 등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건축 관련 도소매업자와 바이어가 참가해 글로벌 건축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올해는 142개 국가에서 8만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4년 연속 이 박람회에 참가한 백조씽크는 세계시장에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의 탁월함을 뽐냈으며,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건축산업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집트 스타일에 한국적인 심벌을 접목한 독특한 컨셉의 백조씽크 전시부스 디자인이 많은
이영기 백조씽크 상무는 50년 이상 국민 싱크볼로 사랑 받아 온 회사가 이제는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싱크볼은 물론 다양한 주방 시스템까지, 이제는 한국 주방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