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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거래량이 8.2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서울 집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23%로 상승폭이 크게 올랐고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도심권 아파트 호가가 오르면서 상승폭이 다시 커져 사람들은 내집 마련의 꿈이 한 발 멀어졌다며 한탄하고 있다.
이에 사람들은 철도에 도로까지 탄탄한 멀티교통망이 구축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유리한 양주신도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11,170,952㎡(약 337만평)에 63,390세대(약16만명)로 조성되는 수도권 북부 최대 신도시다.
정부가 '3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2023년까지 지하철 7호선이 의정부 장암역에서 옥정역까지 15.4km 광역철도가 들어설 예정이고, 국도 3호선 우회도로를 비롯해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 되어 옥정지구에서 강남까지 자동차로 40분가량 소요돼 쾌적한 환경 속 생활을 기반으로 업무,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덕정역에서 도봉산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신설됨에 따라 핵심 교통 입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LH는 양주 옥정신도시 A-20(2)과 A-20(3)블록에 전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면적 59㎡, 74㎡, 84㎡로 구성된 10년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공급 세대는 A-20(2) 블록 619세대, A-20(3) 블록 901세대 총 1,520세대다.
두 단지 모두 3구형 가스쿡탑이 포함된 빌트인 가구, 대기전력 차단장치, 음식물 탈수기를 설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경제적 낭비를 절약할 수 있게 해 젊은 층과 고령층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초고속 정보통신설비와 입주민들의 생활을 배려한 시큐리티 서비스인 무인택배시스템, 차량 출입 통제시스템을 비롯한 위급 상황 시 비상연락이 가능한 비상콜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두 개의 단지 인근에 도보 가능한 총 18개의 초, 중, 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서 서울 못지않은 편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단지 인근에 양주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옥정중앙공원이 위치해 입주민들의 그린 조망권이 확보될 예정이다. 또 2018년 12월 준공되는 ‘U-City 복합센터까지 들어서게 되면 입주민들의 편의는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양주신도시는 편
한편 공고는 2017년 12월이며, 2020년 3월에 입주예정이다. 공급대상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자산기준을 충족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