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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국어 정답/ 사진 = MBN |
2018 대학수능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화법·작문·문법·문학 영역은 다소 쉬웠지만 독서 영역에서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이날 국어영역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지난 9월 실시된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고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구성됐다"며 "신유형 2∼3문제가 출제됐고 독서영역에서도 고난도 변별력 가진 문항을 2개 정도 출제됐다"고 말했습니다.
조영혜 서울과학고 교사도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됐고 체감 난도가 높은 문제도 나왔다"며 "EBS 연계가 안 되고 교과서에도 실리지 않은 작품과 문학이론을 해석하는 문제 등을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어영역은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
시험은 국어영역에 이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되며 평가원은 이의신청이 끝난 후 12월 4일 정답을 확정 발표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