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과 고덕동, 경기도 광주시에서 화재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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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사이 사건사고 비닐하우스 화재/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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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사이 사건사고 비닐하우스 화재/ 사진=MBN |
저녁 7시쯤에는 서울 내곡동의 한 주거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60대 김 모 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비닐하우스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약 두 시간 뒤쯤 서울 고덕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옆 비닐하우스로 불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 광주시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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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사이 사건사고 교통사고/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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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사이 사건사고 교통사고/ 사진=MBN |
밤 9시쯤 서울 염창동에서 길을 건너던 20대 박 모 씨가 70대 이 모 씨가 몰던 SUV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아래로 튕겨져나간 박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원 평창군의 한 국도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합차를 뒤따라오던 차량이 연달아 들이받아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