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정권 출범 195일만에 내각이 완성됐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예산 정국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북, 테러지원국 재지정…트럭공장 간 김정은
미국이 9년 만에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김정은은 쑹타오 중국 특사와 끝내 면담하지 않고 자동차 공장을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귀순병사 의식 회복 "남한 노래 들려달라"
북한 귀순 병사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남한 노래를 들려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부는 귀순 병사의 건강이 회복된 후 합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 내진설계 안 된 대피소…"육안 점검 못 믿어"
포항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대피소도 내진설계가 안 돼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포항시는 일부 자택 점검을 마치고 입주를 통보했지만 주민들은 대충한 진단을 믿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갑질 논란' 한화 3남 김동선 또 만취 폭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만취해 또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술자리에서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은 겁니다.
▶ [단독] 응급환자 태우고 못 뜬 400억 소방헬기
응급 환자를 태운 소방헬기가 시동이 안 걸려 결국 환자가 내렸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됐던 건데 조종사는 기본 수칙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