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여파로 포항 곳곳에서 땅이 진흙탕처럼 변하는 액상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칫 건물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 포항 대체 고사장 4곳 "수능 재연기 없다"
정부가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가 큰 수능 고사장 4곳을 다른 곳으로 대체했습니다. 또, 여진이 발생하더라도 수능을 다시 미루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군 정치국 검열…황병서 처벌받아"
북한이 당에 대한 불순한 태도를 문제 삼아 20년 만에 군 총정치국을 검열하고,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처벌했습니다.
▶ 최경환 의원실·자택 압수수색…소환 불가피
국정원에서 특활비 1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최경환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이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최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전병헌 검찰 소환 "불법 관여한 적 없다"
롯데홈쇼핑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병헌 전 수석이 소환됐습니다. 전 전 수석은 불법에 관여한 적 없다고 해명했지만, 검찰은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 겨울 찾아오자 또 AI…평창경기장 인근 살처분
전북 고창에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앞둔 평창은 경기장 인근 농장의 닭, 오리들을 살처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