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포항지역 고사장 변경 여부를 포함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대책을 20일 발표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시행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수능 시행에 관한 범부처 지원 대책 및 포항 수능 고사장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의 중점사항은 포항의 수능 시험장 변경 여부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서 실시된 안전 점검 결과 포항 지역의
김 부총리는 "수능시험장을 마련하면서 학생들의 의사와 시험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겠지만 학생의 안전을 위해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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