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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식 지진계 설치 예정지점 [사진 제공 = 기상청] |
이번 현장조사는 진앙 주변 지역에 있는 기존 관측망 외에 40곳에 이동식 지진계를 추가로 설치해 작은 규모의 지진까지 관측한다.
이번 조사는 규모 2.0 이하의 지진 관측과 지진활동 정밀 분석을 통해 입체적 지진 분포도를 작성하고 지하 단층구조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실제 2007년에 발생한 일본 니가타 지진 때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지진특화연구센터로 지정된 경북대와 함께 진앙
남재철 기상청장은 "현장조사로 얻은 여진의 정밀 분석과 통합 분석을 통해 이번 포항 지진의 원인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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