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60여명 대피, 산후조리원 화재 '부상자는?'

산모 신생아 60여명 대피, 산후조리원 화재 '부상자는?'

↑ 출처=수원소방서

경기도 수원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일어나 산모와 신생아 6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18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산후조리원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 31명과 신생아 32명, 병원 직원 6명 등 60여명이 신속히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산후조리원 지하에 있는 빨래 건조기 내부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불은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진화됐습니다.

스프링클러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상고온을 감지하여 자동적으로 방수하는 설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