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만성피로 등 직업병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지난 1~3일 아르바이트생 20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72%가 '현재 직업병을 앓고 있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종의 알바생 가운데 74.5%가 직업병을 앓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판매 매장관리 72.
자신이 앓는 직업병 종류로는 '만성피로'를 꼽은 아르바이트생이 58.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온종일 서서 일한 탓에 생기는 다리부종을 앓고 있다는 아르바이트생도 48.5%에 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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